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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

(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주식이라고 하면 삼성전자등 유망한 회사에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몇년 사이에 다양한 ETF들이 출시됨에 따라 안전하게 분산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아닌 이상 한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분석하여 저평가 된 시점에서 매수 후 일정 시점에서 매도하여 수익을 얻기에는 많은 공부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알바, 회사, 프리랜서등으로 주 수입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그런 사람들은 ETF를 투자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왜 ETF를 하는가?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 장기투자하라.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 펀드에 분할 투자하라' - 워렌 버핏

'사람들은 항상 좋은 펀드와 훌륭한 펀드 매니저를 찾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위대한 펀드 매니저가 수익을 안겨주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인덱스 펀드를 통해 더 많은 부를 쌓을 것이다' - 피터 린치

'난 항상 ETF로 투자한다. 그리고 그건 매우 멋진 일이다' - 짐 로저스

* 액티브 펀드 :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운용을 맡기는 펀드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고르고 운용)
* 인덱스 펀드 : ETF처럼 시장의 흐름에 맡기는 펀드 (시장의 흐름을 쫒아가면서 지수의 흐름대로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운영)

 

유명 투자자들이 하는 말과 같이 개별주식도 중요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는 ETF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다.

 

시장의 평균 수익을 쫒아가기 위해 목표로 하는 지수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추적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로서, 거래소에서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금융투자상품인 ETF를 능가하여 수익률을 얻는 다는것은 쉽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ETF 장점

몇가지 간략하게 장점을 보자면

 

  • 안전성 (소액분산투자가 가능함. 최소 10종목 이상으로 구성된 곳에 투자)
  • 비용절감 (보수료가 액티브 펀드 대비 저렴)
  • 환금성 (ETF는 2일이 지난 후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지만 펀드의 경우 3일이 지난후에 받음)
  • 투명성 (어디에 투자하는지 정보가 공개됨)

위 몇 가지 예시로만 무조건 ETF가 낫다고 할 순 없지만 본인 자산을 최대한 안전하고 운영하기에 매우 훌륭한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ETF 이름

ETF에는 각각의 이름이 정해져 있고 이름만 보고도 대략적으로 어떤 상품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Tiger S&P 500 선물 (H) ETF' 라는 상품을 파악해보면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Tiger S&P 500 선물 (H) ETF

Tiger : 운용사브랜드 (Tiger는 미래에셋, Kodex는 삼성자산운영...)
S&P 500 : 투자대상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Standard & Poor)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
선물 : 자산유형 (현물 ETF와 달리 선물의 경우 '선물'이라고 표기됨)
H : 환헷지 (H가 없는경우 환노출이라고 하여 환율에 영향을 받음)

 

개인적인 주식노트로 특정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대한 판단, 책임을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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